작성일 : 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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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뉴욕 한국 유학생 5만 돌파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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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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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국제교육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2002-2003년 한국유학생 수가 5만1천5백명을 넘어 1년 전에 비해 5% 정도 증가하였고 전체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8.8%로 전년도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2-2003년도 미국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수는 1%미만의 증가율을 보여 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9.11이후 비자정책강화와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외국학생들이 미국유학을 기피하게 되어 미국내 외국학생의 비율은 감소한데 반해 한국유학생 수는 계속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인도,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집트 등 이슬람국가 유학생들은 줄어든 반면, 한국, 인도 유학생수는 늘어 전체적인 외국학생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대학들은 외국학생들로 인한 재정수입과 학문연구교류라는 측면에서 외국학생들의 입학을 권장하고 있는데 국제교육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외국학생들이 연간 지출하는 비용은 120억 달러에 이릅니다.
한인 유학생들을 과정별로 보면 어학연수 10%, 학부 42.3%, 대학원 47.8%입니다.
외국출신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USC로 6,270명이고, 그 뒤로 뉴욕대가 5,454명, 콜롬비아대가 5,148명, 퍼듀대가 5,105명, 텍사스오스틴이 4,926명이었습니다.
-국가별 미국 유학생수 순위
1위 : 인도 - 7만4천600명(12.7%)
2위 : 중국 - 6만3천200명(11.0%)
3위 : 한국 - 5만1천500명(8.8%)
4위 : 일본 - 4만5천900명(7.8%)
5위 : 대만 - 2만8천명(4.8%)
6위 : 캐나다 - 2만6천500명(2.2%)
7위 : 멕시코 - 1만2천800명(2.0%)
8위 : 터키 - 1만1천600명(2.2%)
9위 : 인도네시아 - 1만400명(1.8%)
10위 : 태국 - 1천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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