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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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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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께부터 미국 비자를 새로 받거나 기존 비자를 갱신할 때 전자지문을 입력해야만 한다.
버나드 알터 주한미국대사관 총영사와 제프리 튜니스 바자담당과장은 최근 한국 기자들을 대사관에 초청해 미국의 새로운 비자제도에 대해 설명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 대사관측은 8월께부터 전자지문 입력 방식이 도입되더라도 기존 비자 보유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들이 비자를 갱신할 때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 입국할 때 이민국의 전자지문 입력제도는 미국 비자 비면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27개 미국 비자 면제국의 여행객을 제외한 유학 및 취업, 투자 목적 등의 방문자에 대해서도 적용 된다고 밝혔다.
대사관에서 채취한 지문과 믹국에 입국할 때 찍은 지문이 일치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 조치는 미국의 새로운 입국심사 규정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한국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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